지난 9월3일 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님이 제36회 한국방송대상의 국악인 부문을 수상하셨다.
한국방송대상은 KBS, MBC, SBS등 방송 3사와 EBS, CBS 라디오방송 등등 방송과 관련된 모든 회원사가 참여하여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꾀하고 방송인의 창작의욕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선정한 것으로 한국방송계 발전에 이바지한 작품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였다. 여기서 이광수 원장님은 국악인상을 수상하였는데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통해 방송발전에 기여했다는 그 공로가 인정되었다.
사물놀이를 만들어 전 지구촌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비나리의 명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예산 국악인으로서 권위 있는 방송계의 큰 상을 수상하셨다는데 참으로 축하를 드린다.
수상소감에서도 말씀하셨듯이 KBS국악한마당이 지금은 유일한 정규 국악프로그램인데, 다른 방송사에서도 국악에 대한 비중이 커져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과 후학양성에 애를 쓰신다는 내용은 그간에 사물놀이와 비나리로 복을 뿌리시며 걸어오신 노정이 생각나 새삼 가슴이 찡하였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셔서 우리문화예술의 선봉에 우뚝 서주시고 국악을 사랑하고 공부하는 후학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비록 경제도 힘들고 신종플루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예산 국민 모든 분들, 무한정보 독자님들 풍성하고 복 된 한가위 되시길 기원 드린다.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일 있으시고 늘 사랑하시면서 사는 넉넉함과 무병장수하시라는 이광수 원장님의 비나리 한 대목을 들려드린다.
상봉 길경에 불봉만 재로구려 만재수야 ~.
아하 헤에헤 ~ 에헤에 헤라 누려라~.
열의열 사랑만 하십소사 나아하 ~.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4대만 사십소사 나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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