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끝난지 5일이나 지났네요..
저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사모님께서 해주신 밥이 정말 그리워요!
밥 때가 되면 사모님의 칠채 종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아 그리고 이광수 원장 선생님의 방송대상 수상을 정말 축하드려요 ♥♥♥
청소년 캠프는 정신없이 보냈던것 같아요..
하지만 1,2차 캠프때에는 최고였어요!!!!!!
1차는 앉은반 설장고를 배웠는데 저랑 같은 동갑인 지안이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고요
류인상 선생님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어요^*^
2차는 선반 설장고를 배웠는데 병천고 영현언니! 재성오빠 우식오빠 종혁이 현주선생님 우리엄마(..) 허정선생님!!
이렇게 오순도순 손경서 선생님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제게 상모를 가르쳐주신 병천고 언니오빠들 감사합니다*_*! 열심히 연습할게요 !
3주나 집을 떠나 있어서 그랬는지 돌아온 첫날은 집이 낯설었어요ㅜ.ㅜ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 배운 내용들을 열심히 복습하고 있습니다ㅎㅎ
엄마께서는 그곳에서 올려다 본 밤하늘 고운 달과 예쁜 별빛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세요 ㅎㅎ
엄마랑 저랑 별자리 찾기 놀이를 하곤 했어요!
진솔아!! 정말 고생많았다. 한공간에서 먹고, 자고.. 그런것이 식구야. 영어로는 훼밀리라하지. 청소년캠프때는 일번으로 입소해서 사모님이 추사고택다녀서 짜장면먹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돌아오라고해서 쪼금은 섭섭했겠지만 그때가 아니면 온가족이 추사고택을 언제구경했겠니? 너무 정신없는 일상이었기에 조금더 신경쎄줄걸하는 아쉬움이 남는 지난 여름날들이었어. 우리 진솔이 고생한 보람은 있었겠지? 물론 그래야지. 아빠혼자서 3주간을 쓸쓸히 지내셨는데.. 참! 아빠께 예쁜 찻잔선물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전해주렴.다음에오면 원장님께 너의 네식구 단체명좀 지어달라고하자. 아빠는 물론 징치시라고하고. 중요한 입시를 앞두고, 마음으로부터 긴장되겠지만 원장님앞에서도 발표회를 3번씩이나했는데.. 뭐가 걱정이냐. 그렇게만해도 합격이다 합격. 배운공부 잊지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보면 우리 진솔이가 원하고 주위의 모든분들께 기쁜을 드리는날이 반드시 올거야. 근데 현주는 왜 글 안올리냐? 좋은말로할때 빨리 댓글 다시라고 전해라. 진솔이, 유정이, 현주, 정말 보고 싶다. 여름 잘 마무리하고 빨리 만날날을 고대한다. 진솔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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