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지기님 안녕하세요?
캠프에 올수있나를 물어오셨는데요 이제서야 글올려 죄송합니다.
지난달에 새로 옮긴 직장이 어찌나 바쁜지 정말 하루가 긴것같은데도 넘 짧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잠시 직장이 없었을때를 생각하면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 여름 캠프는 가고싶어도 갈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뵐날은 있겠지요. 제마음이 민족음악원에 항상 있을테니 말이에요.
요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한참 캠프중이라 힘들진 않으신지요. 사모님 원장님
기타 많은 선생님들...캠프에 참석중인 여러 가족분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고향이 충청도라 그런지 예산이라는 곳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가본적은
없어요. 청양에 칠갑산에 갈때, 혹은 삽교천에 갈때, 혹은 서해안에 갈때 그냥 지나가 본게
다인데 말이에요. 민족음악원을 알고부터는 푸근한 친정동네 같은 그런마음까지 든답니다.
빨리 가보고 싶어요. 게시판에 올라온 많은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얼마나 궁금한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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