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사모님..
밥 잘먹었던 혜란입니다.
안녕하신지요. 캠프 끝나고 몸살이라도 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사모님께서 3년동안 만드셨다는 십자수가 생각이 납니다.
사진으로만 알고 있다가 캠프가 끝날 즈음 십자수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액자 코앞까지 다가가 두눈 껌뻑이며 확인하고 감동 받았지요.
조그마한 쿠션 하나에도 대단한 인내가 필요했던 저였기에...
3년 동안 수를 놓으시는 사모님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전 이제야 2005년을 계획을 세우는데 벌써 한해의 첫달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언제나 몸도, 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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