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민족음악원

사모님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지요... 조회수 : 2,209, 2005-08-10 13:03:44
주복실
지금 청주는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어요.
우산 준비하지 않고 나갔다가 비 흠뻑 젖어서
들어 왔어요.

지난번 구입한 CD가 약간 문제가 있어서 글 남길까 하다가
그냥 핑계삼아 전화 한번 했죠.
여전히 통통튀시는(?)목소리와
푸근함이 전해지는 웃음과 정감있는 말씀들.....

사모님 !!
넘넘 보고 싶어요
신랑이 시간이 되면 잘 생기고?착하고 멋진 신랑과
아주 귀여우면서도 똑소리나는 아들들을
데리고 찾아 갈게요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쯤.....
수덕사도 한번 들르구요
건강하세요

가끔 전화 드려도 되죠.
그냥 사모님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불쑥불쑥
솟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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