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과 사모님 선생님들...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을 만난듯한 푸근함과 정을 느끼고 왔습니다. 혜란,미희,수연,수라언니(머리가나빠서 다른분들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모두들 너무좋으시구요. 다녀가신분들께 배울점이 참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부럽기도했구요 ^^
저두 담에 민요하나 열심히 익혀서 뒷풀이 자리에서 불러야겠다는 굳은결심을 했답니다. ㅎㅎ
해녀들이 깊은 바닷속에서 물질을 하다가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밖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휘파람소리가 숨비소리라고하네요. 제가 첨으로 장고를 배우면서 떠오른 단어입니다. 서른이 다되어 배우기시작했지만 열심히 하고싶어요. 아직은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는 허접한 초보지만..꿈은 크답니다. ㅎ
몸은 피곤해도 맘이 행복하니 어찌 그곳에 안갈수있겠어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여긴 날씨가 흐리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말주변이없어 여기서 줄입니다. *^^*
강릉에서 오신분맞죠? 무사히 도착하셨군요 열심히 하셔서 한국최고의 장구가 되세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민요 한가락 꼭 배워오세요 주거니 받거니 해봅시다.
2007-05-28 20:02:34
미정씨!! 잘 도착했다니 반갑네요. 그야말로 내가 숨비소리가 나는것 같네요. 아침 일찍 안산에 원장님 심사갔다가 조금전에 도착해서 저녁 먹고, 누가 글을 올렸을까? 들어와봤더니 미정씨 글이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독수리타법으로 답글 올려요. 다른 사람들은 후유증이 남아 있을걸... 내일은 목포까지 갔다와야하니 오늘은 일찍 쉬야 겠네요. 먼길 혼자 운전하고 오느라, 가느라 고생했을텐데 보람있었다니 내가 더 고맙네요. 열심히 갈고 닦아 훌륭한 풍물인으로 거듭나시길 축원합니다. 건강 조심하고, 빨리 만납시다. 풍류천하!! 세계평화!!!
2007-06-08 10:19:34
민족음악원 칠판 한 구석에 초심이란 말이 적혀있어요. 초심 발원한 맘을 아름답게 가꿉시다.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