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민족음악원

예산족을 다녀와서 조회수 : 2,194, 2007-11-25 22:01:00
김민수
항상 기다려지는 예산족 주말캠프 지난달은 행사관계로 참가라지 못햇는데 이번은 꼭 가야 겠다고 벼르고 있었고 지난주에 있었던 시집 출판기념회도 잘 마치고 해서 훌가분한 마음올 토요일을 노려보고 있었다.
예산을향하는 날 비교적 포근한 날씨, 마눌은 동창회에 참석하다는데 이런때 숨겨놓은 여인이라도 있으면 한쪽으로 샐까도 싶지만 이번은 예산으로 가야한다. 원장님께 귀한 선물도 받앗으니 말이다.
동행자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나누다가 원장님 비나리테잎을 귀에 담으며 어느덧 음악원에 도착을 한다.
언제나 음악원에 몸소 수고를 아끼지 않는 고종우샘이 반갑게 맛이 해준다.
사무실에는 순하게도 생기고 미소가 좋은 임수빈선생님이 반갑게 맞이 해주시고 그리고 언젠가 캠프에 참석햇던 딸 아이가 상모 수업 지도를 잘 받앗다는 장필기선생님(맛지요?) 그리고 장구 선생님들이 오래된 친구처럼 좋앗다.
반가운 마음으로 먼저 맞이 해주시는 시원시원하시고 내조가짱인 사모님 그리고 편안한  미소로 항상 반갑게맛이 해주시는 원장님이 안보이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행사를 첨석 하시느라 바쁘신데 지금도 멀리에서 굳이 우리들을 위해 올라오고 계시다고 한다.
원장님이 없으시다고 음악원 캠프가 안 돌아 갈리가 없지만 그래도 수강생들을 손수 챙기시고 또 자신을 보러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지 못하면 안된다는, 항상 수강생이나 상대에 대한 배려가 많으신분이고 책임성과 성실한 마음을 간직하고있는 분이엇다.
드디어 오후수업 부족한 부분을 단어를 알려주듯 조목조목 지도해주는 이우양선생님의 수업으로 비나리반은 목들이 새움트고있을 무렵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 이번은 예산에있는 순대,머리국밥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예산음식을 맛볼수있는 게기가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당도하니 먼저와 계시는 원장님 이어지는 한해 주말캠프를 마감하는 여흥시간이다 .
직접 전남에서 공수해왔다는 귀한 생선회를 안주 삼아 모두가 건한고 밤도 취해 어둠은 달빛에 물러서고 이때쯤 큰형님 같은 유인상 선생님이 도착하여 그의 18번 허무한 마음을 걸출한게 쭈욱 뽑아주신다.
원장님은 비나리면 비나리 장구면장구 장단이면 장단 괭가리면 괭가리등등 어디한  곳 빈틈이 없는 분인데 거기에다 술도 즐길 줄 아는 분이니 그야말로 풍류를 아는 분이다.
그러나 그 술들이 원장님의 건강을 호시탐탐노리고 있을테니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셨으면 하는 바나리다.
특유의 미소와 입담으로 사회를 잘 봐주는 이무양사회자의 진행으로 제 잘난맛을 선보이는 수강생들의 장기자랑 그렇게 새벽으로 향하는 시간이엇다.
침묵의 햇살이 하루를 일으키자 오전수업은 시작되고 뒤풀이의 후유증이 크실 것이라 생각되어 우리 비나리반은 자작으로 수업을하엿다.
좀 늣어지는 점심으로 나는 또다른 일정으로 원장님등 선생님들에게 인사도 못하고나온다. 언제나 느끼지만 마치 훈련소를 출소하는 기분으로 예산을 떠나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는 못다한 학습을 복습하느라 테잎에서는 비나리가 울린다.
항상 민족음악원이 방전하고 뜨사는바이루시길 비나리하면서 나는 또다시 일상으로 들어간다.

             [ 올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또 반가운 마음으로 뵙지요]
                                       
                                                                                              익산에서 김민수

          
댓글댓글 : 5 인쇄 추천 목록
2007-11-27 21:45:48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무척 뵙기가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1월에 겨울 캠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2007-11-29 12:29:33  
김민수님! 바쁜중에 요번에도 주말캠프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 박병천선생님 장례모시고, 진도에서 오느라 여러분들을 잘 반기지못해서 마음이 분주하기만 했어요. 모든분들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참! 시인이신줄 몰랐습니다. 멋지시네요. 2007년이 이제 한달 남았네요. 알찬 연말 보내시구요, 빨리 만날날을 기대합니다. 풍물천하!!! 세계평화!!!
2007-11-29 18:14:49  
창부타령 가사는 찾으셨나요? 지난번 글에는 추신이 있었는데...그래도 다시한번 적어봅니다^^
(백구야 백구백구 배구로구나)
백구야~~나질마라 너 잡을 내 아니다.
성상이 버리시매 너를 쫓아 예왔노라 (강상에 터를 닦고 구목위소를 하여두고)
나물먹고 물 마시고 팔을 들어(배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 살이가 요만허면 넉넉하지(할거냐)
일촌간장 맺은 설움 부모님생각 뿐이로구나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2008년 월말캠프땐 멋드러진 소리 한 자락 들려주세요~~~^^
2007-11-29 18:15:30  
창부타령 가사는 찾으셨나요? 지난번 글에는 추신이 있었는데...그래도 다시한번 적어봅니다^^
(백구야 백구백구 백구로구나)
백구야~~나질마라 너 잡을 내 아니다.
성상이 버리시매 너를 쫓아 예왔노라 (강상에 터를 닦고 구목위소를 하여두고)
나물먹고 물 마시고 팔을 들어(배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 살이가 요만허면 넉넉하지(할거냐)
일촌간장 맺은 설움 부모님생각 뿐이로구나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2008년 월말캠프땐 멋드러진 소리 한 자락 들려주세요~~~^^
김민수 2007-12-01 12:31:27  
감사해요, 찻았어요. 행여 이짝으로 오시는 걸이 거들랑 기별 주시와요. 만난것 먹으로 가시게 원장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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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합니다 덧글1 박병주 1715 10/15, 10: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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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달아달아 밝은달아 우리님이 놀던달아~~~... 덧글1 성백란 1668 9/25, 9:0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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